9/10/2014
8/02/2013
6/21/2013
회사원
+2013.04.27 / DVD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좋다. 중간중간 정말 회사원들이 느낄 수 있는 대사도 있고.
극중의 케릭터는 비록 킬러지만 회사원이 느끼는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총격씬에서 조금만 더 현실성이 있고 구도를 잘 잡았다면 어땠을 까 하는 점?
(소간지가 군대를 안다녀 와서 그리 어색했나?)
하지만 다른 배우에서 느끼기 힘든 눈빛연기가 제대로 묻어나와 좋았다.
전체적인 시나리오는 좋다. 중간중간 정말 회사원들이 느낄 수 있는 대사도 있고.
극중의 케릭터는 비록 킬러지만 회사원이 느끼는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총격씬에서 조금만 더 현실성이 있고 구도를 잘 잡았다면 어땠을 까 하는 점?
(소간지가 군대를 안다녀 와서 그리 어색했나?)
하지만 다른 배우에서 느끼기 힘든 눈빛연기가 제대로 묻어나와 좋았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 where the wild things are
+2013.03. / DVD
제목이 좀...
영화에 맞게 의역을 했다면 좋지 않았을 까?
영화를 보면 누구나 느끼는 바가 다를 것이다.
나는 이 비현실적인 세계를 꼬마의 마음속이라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 서로 다른 자신이 마음속에 있다.
사나운 녀석, 착한 녀석 타이르는 녀석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어른이 되면서 많은 자신들을 잃어버리거나 더해져 하나의 자신이 되는것이란 생각이 든다.
아쉬운점은 주인공 몬스터가 조금만 더 귀여웠다면 하는 점?
꼬마의 귀여움을 극대화 시키려 그랬나? 꼬마는 귀욤귀욤 열매를 매일 먹는듯.
Resident Evil 5
2012.09.14
강동 CGV
밀라요보비치의 팬이자 레지던트 이블을 봐 왔으니까.
CG로 발라서 3D 제대로 살렸겠다 싶어서 봤다.
전체적인 영화의 느낌과 연출 및 설정은 괜찮았다.
강동 CGV
밀라요보비치의 팬이자 레지던트 이블을 봐 왔으니까.
CG로 발라서 3D 제대로 살렸겠다 싶어서 봤다.
전체적인 영화의 느낌과 연출 및 설정은 괜찮았다.
Would you rather?
2013.02
쏘우 1편의 메시지는 정말 강렬했다.
"그딴 식으로 사는 네놈년들에게 인생이란 얼마나 가치있는가에 대해 알아야해. 하지만 그냥은 아냐"
호러형식을 빌려 잔혹한 영상미에서도 주제는 잃지 않았다.
물론 그 뒤에 나오는 후속들은 그냥 "게임을 시작하지." 에 불과했지만.
이 영화는 자본주의에 대한 씁쓸함을 안겨주려 했던걸까?
있는 사람이 없는사람을 상대로 돈을 줄테니 우리 자식이 즐길수 있게 게임을 해보자는 건데,
자신을 해치건 혹은 남을 해쳐야 한다는 게임이다.
그리고 최후의 1인이 모든것을 가진다. (뭐. 이정도는 스포라고 하기엔 너무 당연하니까.)
다양한 사람의 심리라도 표현하고자 했다면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포커스는 거의 주인공에 맞춰져 있다.
마지막 결말마저 보는 중간에 혹시...? 라는 생각을 해봤을 법한 결말.
하지만 호러/스릴러 물이 땡길땐 한번은 봐도 될 영화라고 생각한다.
특유의 긴장감은 있으니 아주 폄하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뭔가 클래식한 포스터를 보고 덤벼드는 것이라면 반대한다.
클래식 호러의 감성은 담겨있지 않다.
이런 영화를 보면 나는 나의 가치관을 내세우곤 한다.
"재미없는 영화도 내가 보고 왜 재미 없는지 알고싶어서 보는거야"라고.
쓰다보니 너무 '재미없다' 라고 몰아간 감이 있지만 그냥 생각없이 시간을 죽여버리고 싶다면 볼만하다.
Closer
2008.
DVD
삽질에 이은 주말 출근으로 인해 약간은 벙쩌있던 어느 날.
mbc에서 하는 정지영의 '오늘 아침'을 듣게 되었다.
겨울에 어울리는 영화음악을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을 듣게 되었는데
무비위크 김현민 기자가 너무 재밌게 소개해 주었다.
아는 형(??!!!누나가 아니고??!!!)에게 소개를 받고 보게된 영화였는데 너댓번은 본 것 같다.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 전개나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다는 것과
영화가 가진 몰입감이 무척 뛰어난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의 시작와 끝에 흘러나오는 노래.
왠지 can't take my eyes off of you라는 제목일 것만 같지만
실은 The Blower's Daughter이다.
제목은 Damien Rice가 클라리넷레슨을 받았는데
그녀의 딸을 짝사랑했지만 이룰 수 없었다.
그래서 그녀를 잊기 위해 노래를 만들었고 위와 같이 제목을 붙였다 한다.
뭐.. 딸이 르네젤 위거라는 소문도 있지만 물음표.
원작은 연극이라고 하니 기회가 되면 꼭 보고싶다.
>'오늘 아침' 정지영
http://podcastfile.imbc.com:8080/walk/20130212/1359966726/todaym_20130203.mp3
>데미안 라이스와 그의 음악에 대한 더욱자세한 현대카드의 포스팅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perseries_&logNo=120147948889
>가사 궁금증 해결
http://k.daum.net/qna/view.html?qid=3tDdw
클로져 보다는 클로서가 맞는 발음이지만 느낌이 안산다
Eternal Sunshine
2007 maybe?
and today again
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자신을 투사시키는가?
그리고 또 환상을 만들어 내어 지난 사람과 다시 만난다.
모든것이 없었다면, 그 순간이 없었다면.
그 시작의 순간 왜 넌 나를 잡았는가? 그때 니가 날 잡지 않았다면. 우리 이야기도 없었을까. 그토록 힘들었을까.
그 마지막 순간 왜 난 너를 잡으려 했을까? 잡을 수 없는걸 알았음에도.
모든 순간이 멈춰버렸으면 했던 그때. 이대로 모든것이 멈춰버렸으면 했던 그 때.
하지만 그 기억이 없었다면 이라고 생각하던 순간.
어느것도 이뤄질 수 없다.
그 "만약"으로 영화는 전개된다.
그가 이뤄낸 장면장면, 소품들은 할말을 잃게 만들고
그의 상상력으로 만든 쌩뚱맞은 장면들도 여지없이 매치시킨다.
공간을 구성하는 능력과 장면을 암시하는 장면들.
기억이 무너지는 장면들은 나를 무너뜨린다.
누구에 대한 기억이란 그런걸까.
사실은 그 기억이 모든 기억기억에 침투하여 어느것에서도 벗어날 수 없는가.
왜 나는 그토록 너를 사랑했는지 알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서 그토록 너를 그렸나보다 랄까?
하지만 걱정말자. 그대는 그런 사랑이 아니었을 테니까.
환상을 만들어내 다시 그사람과 만나는 어리석은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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